짧은 감성 글귀, 이별 (이별을 한다는 건)
안녕하세요. 글 쓰는 한리아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저는 잠시 힘들었던 기간이
갑자기 떠올라서 그거에 대한 글귀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이별’인데요.
이것에 대해 고민이었을 때 아시는 분이
해준 말이 있어서 그 말을 떠올려봤어요.
그리고 이별에 관련되어 여러 가지가
의미와 경험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 이별이란 것을 제가 겪은
이별이 아닌 포괄적인 느낌으로 글귀를
적어 보았어요.

이별을 한다는 건
‘이별’은 무엇일까요?
이별은 각자의 표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의 이별은 친구와 맞지 않아서
헤어지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고,
연인과의 이별은 서로의 마음이나
둘 중 한 사람의 변심으로 인한
헤어짐이 될 수 있겠죠.
또 누군가가 돌아가시는
일이 될 수도 있고요.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이별을 합니다.
졸업식으로 인한 친구들과의 이별.
한 생명에 대한 이별 등
여러 가지가 있죠.
우리에게 이런 이별은 갑작스럽게
혹은 천천히 다가오지만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고
나중에서야 알게 되는
형식으로 나타나죠.
여러분은 그럴 때
어떻게 이별을 하시나요?
아니면 어떤 식으로 이별에
대한 감정을 추스르시나요?
여러분은 아마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주겠죠.’
나 ‘참는다’, ‘감정을 어떠한 식으로
표현한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겠죠?
어느 것이 맞는다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각자의 심리라는 게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거 하나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이별은 그 상황과 감정
모두를 보내준다는 거예요.
자신이 이별한 누군가를 떠올렸을 때
별 감정이 들지 않을 때가 있죠?
바로 그것입니다.
제대로 된 이별은 한다는 건
보내주는 것이고 그 감정과 그 사람에게서
독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는 그랬으니까요.
들어보면 정말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을 위해 제대로 된
이별하실 수 있도록 말씀드립니다.
“인정하세요” 바로 이것입니다.
이별은 죽음과도 같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아요.
우리는 이 이별이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인지하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인정해야 해요.
예를 들어
친구가 갑자기 여태까지
네가 한 행동들이 별로였다면서
이별을 선언하고 사라진다면
어이없고 화가 날 거예요.
그때 내가 왜 화가 났는지를
들여다보는 거죠.
그 속은 이랬을 겁니다.
여태까지 함께해 왔던
시간과 함께 있고자 포기하고
노력해왔던 것들을 몰라주는 것에
대한 서운함,
오랫동안 정들었는데 그 추억마저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서는 매정함에
대한 속상함이 있을 거예요.
그런 것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아파할 수 있을 만큼 아파하고
슬퍼할 수 있을 만큼 슬퍼하는 거예요.
그것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들을 보내줄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이별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이 이별에 대한 감정들을 보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분명 긴 시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표현해야 할 겁니다.
죽음에 대한 이별은 제대로 하지
못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이별을
보내는 방법을 익혀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심리적으로
건강하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봤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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