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글

짧은 감성 글귀, 이별 (이별을 한다는 건)

by 한리아 2022. 9. 3.

 

 

 

짧은 감성 글귀, 이별 (이별을 한다는 건)

 

 

 

안녕하세요. 글 쓰는 한리아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저는 잠시 힘들었던 기간이

갑자기 떠올라서 그거에 대한 글귀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이별인데요.

이것에 대해 고민이었을 때 아시는 분이

해준 말이 있어서 그 말을 떠올려봤어요.

그리고 이별에 관련되어 여러 가지가

의미와 경험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 이별이란 것을 제가 겪은

이별이 아닌 포괄적인 느낌으로 글귀를

적어 보았어요.

 
 
 
짧은 감성 글귀

 

 

 

 

 

이별을 한다는 건

 

 

이별은 무엇일까요?

이별은 각자의 표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의 이별은 친구와 맞지 않아서

헤어지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고,

연인과의 이별은 서로의 마음이나

둘 중 한 사람의 변심으로 인한

헤어짐이 될 수 있겠죠.

또 누군가가 돌아가시는

이 될 수도 있고요.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이별을 합니다.

졸업식으로 인한 친구들과의 이별.

한 생명에 대한 이별 등

여러 가지가 있죠.

우리에게 이런 이별은 갑작스럽게

혹은 천천히 다가오지만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고

나중에서야 알게 되는

형식으로 나타나죠.

여러분은 그럴 때

어떻게 이별을 하시나요?

아니면 어떤 식으로 이별에

대한 감정을 추스르시나요?

 

 

여러분은 아마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주겠죠.’

참는다’, ‘감정을 어떠한 식으로

표현한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겠죠?

어느 것이 맞는다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각자의 심리라는 게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거 하나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이별은 그 상황과 감정

모두를 보내준다는 거예요.

자신이 이별한 누군가를 떠올렸을 때

별 감정이 들지 않을 때가 있죠?

바로 그것입니다.

 

 

제대로 된 이별은 한다는 건

보내주는 것이고 그 감정과 그 사람에게서

독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는 그랬으니까요.

들어보면 정말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을 위해 제대로 된

이별하실 수 있도록 말씀드립니다.

인정하세요 바로 이것입니다.

 

 

이별은 죽음과도 같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아요.

우리는 이 이별이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인지하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인정해야 해요.

 

 

 

예를 들어

친구가 갑자기 여태까지

네가 한 행동들이 별로였다면서

이별을 선언하고 사라진다면

어이없고 화가 날 거예요.

그때 내가 왜 화가 났는지를

들여다보는 거죠.

그 속은 이랬을 겁니다.

여태까지 함께해 왔던

시간과 함께 있고자 포기하고

노력해왔던 것들을 몰라주는 것에

대한 서운함,

오랫동안 정들었는데 그 추억마저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서는 매정함에

대한 속상함이 있을 거예요.

그런 것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아파할 수 있을 만큼 아파하고

슬퍼할 수 있을 만큼 슬퍼하는 거예요.

그것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들을 보내줄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이별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이별에 대한 감정들을 보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분명 긴 시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표현해야 할 겁니다.

죽음에 대한 이별은 제대로 하지

못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이별을

보내는 방법을 익혀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심리적으로

건강하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봤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댓글